“도쿄 버스트: 범죄도시, 장이수가 왜 나와?” 도쿄 가부키초 점령한 마동석 액션의 진화, 승부수 통할까

김주하 기자

juha1899@naver.com | 2026-02-24 10:53:11

-예고편 공개 ‘도쿄 버스트’… 마동석 유니버스, 일본에서 통할까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

[슈퍼액션 = 김주하 기자] 마동석 유니버스의 신작 영화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가 오는 5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은 기존의 범죄도시와 다른 결이 느껴지는 일본특유의 정서와 시각적 스타일이 녹아 있다.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공식스틸컷

특히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의 화려한 네온과 그 이면의 거친 범죄 세계를 교차시키며 강렬한 인상이 눈길을 끌며, 좁은 골목을 가르는 추격전, 숨 돌릴 틈 없는 근접 격투, 일본 스타일의 액션 날것 그대로의 느와르의 정서가 배어있었다.

이번 작품은 범죄도시 유니버스의 단순한 일본판 리메이크가 아니라, 영화 ‘범죄도시’ 세계관을 일본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협력 프로듀서로 참여한 마동석은 현장에서 “범죄도시의 세계관이 일본의 색깔과 만나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즐겁다”며, “일본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주먹의 힘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고 제작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박지환의 귀환, 그리고 유노윤호의 도전

특히 이번 영화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에는 팬들이 가장 반가워하는 이름은 장이수 즉. 배우박지환이 출연한다는 것이다.

범죄도시 시리즈 ‘장이수’-배우 박지환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장이수’가 출연하면서 마동석유니버스 세계관이 이어지고 있다는 상징이 된다. 이는 영화가 흥행할 경우 마석도가 등장할 것을 예고하는 캐스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 하나의 화제는 유노윤호의 합류로, 최근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입증한 그가, 한국 경찰청 에이스 형사 ‘최시우’ 역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최시우’ 역  유노윤호

최근 인터뷰에서 “일본 영화 출연은 처음이라 불안과 압박감도 있었지만, 현장 스태프와 배우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기존 시리즈의 강점을 존중하면서도, 이 영화만의 ‘우정’과 ‘열정’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메인 빌런의 오른팔 ‘김훈’ 역으로 배우 엄기준까지 출연하면서, 한일 합작영화의 기대감을 더욱끌어올리고 있다.

일본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의 주연은 현재 일본의 라이징스타 믿고 보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미즈카미 코시가 맡았다.

그는 도쿄 형사 ‘아이바 시로’ 역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가며, 날것 그대로의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아이바 시로’ 역 미즈카미 코시

최근 인터뷰에서 “아이바 시로는 이성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인물”이라며 “우치다 에이지 감독님과 ‘목숨을 걸고 싸우는 리얼리티’를 어떻게 표현할지 깊게 대화하며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무라타 렌지’ 역 후쿠시 소타

또 상대역인 조직 보스 ‘무라타 렌지’ 역에는 후쿠시 소타가 캐스팅됐으며. 그는 자신의 캐릭터를 “조커 같은 면모도 있지만, 본질은 그야말로 악인”이라고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의 액션 촬영 방식 차이에서 오는 시너지가 매우 스릴 넘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액션의 결이 다르다 ‘범죄도시’의 세계관, 일본으로 확장

개봉만 하면 1000만 관객의 신화를 써내려가 ‘범죄도시’는 액션은 현실 기반의 타격감으로 화려함 대신 마석도가 보여주는 묵직한 한방의 리얼리티가 강점이었다.

메인 빌런들의 잔인하고도 화려한 액션들이 등장하더라도 마석도의 한방 앞에서는 무릅을 꿇었다.

범죄도시의 마동석 액션신 스틸컷

다만 이번에는 다르다. 일본이 조연이 아니라 주 무대로 그려지면서, 일본 스타일의 어둠고 차가운 정서와 더불어 영화 ‘고스트킬러’나, ‘데몬 시티: 악귀 죽이기’에서 보여준 일본 특유의 스피드하고 날카로운 액션과 일본 특유의 날것의 거친 액션이 기존 범죄도시 시리즈와 결이 다른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도쿄 버스트- 액션시퀀스 예고편 캡쳐

이번 영화가 성공한다면, 마동석 액션의 핵심이 ‘무게’와 ‘파괴력’이 일본식 스피드 액션과 만남이라는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는 마동석 액션 유니버스가 한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액션으로 자리잡는 발판이 될 것이다.

즉 ‘도쿄 버스트’는 단순 해외 진출이 아니다. 범죄도시가 한국형 히트 시리즈에 머무를 것인지, 글로벌 범죄 액션 프랜차이즈로 진화할 것인지를 가늠하는 시험이다.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는 오는 5월 29일 일본 현지 개봉을 확정했으며, 한국 개봉 일정 역시 조율 중이다. 일본 관객의 선택이 향후 마동석 유니버스의 확장 방향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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