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2026, 테스트 시사회 반응 ‘파동권 제대로 터졌다.’
이초희 기자
azsib01@naver.com | 2026-04-29 10:52:04
[슈퍼액션 = 이초희 기자]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의 테스트 시사회 반응이 공개되며 주목받고 있다.
해외 영화 매체와 커뮤니티(Reddit, X 등)에 따르면, 최근 북미 일부 지역에서 극비리에 테스트 시사회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반응을 종합하면 “생각보다 훨씬 정교하고 재미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과거 실사화 작품들이 남긴 아쉬움을 완전히 씻어낼 만큼, ‘격투 게임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찬사까지 나오고 있다.
액션 연출에 대한 호평도 이어진다. ‘파동권’, ‘승룡권’ 등 원작 게임의 상징적인 기술들이 단순한 팬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과 묵직한 타격감을 갖춘 액션으로 재해석됐다는 반응이다. 게임 특유의 과장된 움직임을 현실적인 액션과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비주얼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열린 The Game Awards 2025에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 속 ‘원작에 충실한 코스튬’이 실제 영화에서도 이질감 없이 구현됐다는 점이 주목받는다. 팬들이 우려했던 코스프레 느낌이 아닌, 자연스럽게 세계관에 녹아든 디자인이라는 평가다.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는 오락실의 황금기를 이끌며 시대를 풍미했던 게임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트리트 파이터를 원작으로, 5600만 장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운 작품을 실사화한 영화다.
이번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는 1993년, 춘리의 제안으로 다시 격투장에서 맞붙게 된 숙명의 라이벌 류와 켄 마스터즈가 목숨을 건 배틀 로얄 속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키타오 사쿠라이 감독이 맡았다. 그는 코미디 영화 ‘배드 트립’과 게임 원작 시리즈 ‘트위스티드 메탈’을 연출했으며, ‘성난 사람들’ 시즌2의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한 바 있다.
노아 센티네오가 화려했던 과거의 명성을 잃은 켄 마스터즈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며, 그의 라이벌 류 역은 앤드류 코지가 연기한다.
여기에 칼리나 리앙이 춘리 역을, 로만 레인즈가 아쿠마 역을 맡는다. 이 밖에도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코디 로즈, 앤드류 슐츠, 비드윳 잠왈, 에릭 안드레, 50 센트, 제이슨 모모아가 블랑카 역을 맡아 다채로운 캐릭터 앙상블을 완성했다.
한편, 공개된 1차 예고편은 1993년 세계 최고의 파이터들이 모여 챔피언을 가리는 ‘월드 워리어 토너먼트’의 화려한 무대로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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