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액션 <전지적 독자 시점>, 7월 개봉… 안효섭·이민호의 액션 블록버스터

김경민 기자

sib8ki2@naver.com | 2025-05-13 12:54:03

-나는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독자다.
-혼돈에 빠진 세계, 살아남기 위한 동료들의 이야기

제작비 300억 원이 투입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베일을 벗었다.

<전지적 독자 시점>※ 본 이미지는 제작사 또는 배급사에서 제공한 공식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저작권은 해당 권리자에게 있으며, 요청 시 삭제 가능합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넘게 연재된 웹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린 상황 속에서 오직 그 소설의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혁’(이민호) 및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나는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독자다"

김독자(안효섭)  공식포스터 ※ 본 이미지는 제작사 또는 배급사에서 제공한 공식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저작권은 해당 권리자에게 있으며, 요청 시 삭제 가능합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독자’는 “나는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독자다”라는 대사로, 앞으로 벌어질 사건들을 미리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유중혁(이민호)  공식포스터 ※ 본 이미지는 제작사 또는 배급사에서 제공한 공식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저작권은 해당 권리자에게 있으며, 요청 시 삭제 가능합니다.

이민호가 연기하는 ‘유중혁’은 "왜 세상이 이렇게 됐을까?"라는 대사를 통해 현실이 되어버린 소설 세계의 비극을 실감 있게 전한다.

 혼돈에 빠진 세계, 살아남기 위한 동료들의 이야기

채수빈이 연기한 ‘유상아’는 “여긴 매일 이렇게 싸워야 하는 거예요?”라는 대사로 현실감 없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한다.
신승호의 ‘이현성’은 “독자 씨는 어떻게 그런 걸 다 아세요?”라며 김독자의 정체를 의심하지만, 곧 신뢰하게 된다.

<전지적 독자 시점>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지혜(지수), 이길영(권은성)  공식포스터 ※ 본 이미지는 제작사 또는 배급사에서 제공한 공식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저작권은 해당 권리자에게 있으며, 요청 시 삭제 가능합니다.

나나가 맡은 ‘정희원’은 “아직 한 마리 남았어요.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한 놈이”라는 대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지수는 ‘이지혜’로 분해 “이 세계는 무조건 센 놈만 살아남는 거야”라며 생존의 법칙을 단호하게 외친다.
‘이길영’ 역의 권은성은 “저도 괴물들이랑 싸우고 싶어요”라고 외치며 순수하지만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소설 시작이랑 똑같잖아?” 티저 예고편, 몰입도 최고

공개된 예고편은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가 퇴근길 지하철에서 겪는 충격적인 상황으로 시작된다.
“현 시간부로 유료 서비스가 시작됩니다”라는 안내와 함께 도깨비 '비형'이 나타나 “하나 이상의 생명체를 죽이세요”라고 말하자 지하철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의 혼돈으로 빠져든다.

※ 본 이미지는 제작사 또는 배급사에서 제공한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저작권은 해당 권리자에게 있으며, 요청 시 삭제 가능합니다.

김독자는 “그 소설 시작이랑 똑같잖아?”라고 외치며 자신이 읽었던 소설이 현실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후 ‘독자’와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은 오직 김독자만이 알고 있는 소설 전개를 기반으로
끝없는 싸움과 생존의 전장을 함께 헤쳐나간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7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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