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2 예고편 공개…기대포인트는?..진짜 피의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이초희 기자
azsib01@naver.com | 2025-07-18 14:49:22
1편과는 다르다! '모탈 컴뱃 2' 예고편 공개에 팬들 반응 ‘후끈’
[슈퍼액션 = 이초희 기자] ‘모탈 컴뱃 1’편의 흥행에 이어, 2025년 10월 24일 개봉 예정인 ‘모탈 컴뱃 2’의 강렬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 예고편은 팬들이 그토록 기다려온 클래식 캐릭터들과 리얼한 격투 장면, 그리고 폭발적인 필살기를 전면에 내세우며, 피가 튀는 장면과 잔혹함이 묻어나는 ‘모탈 컴뱃’ 특유의 강렬함을 선보인다. 시리즈의 진정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칼 어반의 등장과 함께 공개된 강렬한 예고편특히 ‘조니 케이지’로 분한 칼 어반이 등장하는 순간, 팬들의 기대감은 단숨에 폭발했다.
예고편은 “It’s showtime!”이라는 상징적인 대사와 함께 시작되며, 리우 캉, 키타나, 제이드, 신델, 바라카 등 원작 팬들이 기다려온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스콜피온 vs 누브 사이봇, 잭스 vs 키타나·제이드 등 화끈한 전투 장면은 토너먼트의 피비린내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2021년에 공개된 ‘모탈 컴뱃’ 1편은 전 세계 약 8,4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제작비의 약 3배에 달하는 성과를 냈고,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좋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스토리와 캐릭터 활용 면에서 큰 재미를 주지 못했다는 비판도 많았다.
후속작인 2편은 이런 반응을 적극 반영해 ‘리얼한 개선판’으로 재구성되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일부 팬 그룹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시사회에서는 “전편과는 비교할 수 없는 몰입감”,
“마치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는 듯한 에너지”라는 반응이 쏟아졌으며, 필살기 장면마다 박수와 환호가 터졌다는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1편과 달라진 점… 진짜 ‘모탈 컴뱃’이 왔다전작은 오리지널 캐릭터 ‘콜 영’을 중심으로 한 새 스토리라인으로 혹평을 받았지만, 이번 2편에서는 그의 비중이 축소되었고, 조니 케이지 중심의 고전 캐릭터 복원이 이루어졌다. 예고편에서도 그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또한, 이번 ‘모탈 컴뱃 2’에서는 토너먼트 구조의 명확화, 게임 원작에 대한 고증 강화, 바라카의 칼, 신델의 비명, 제이드의 봉술 등 다양한 무기 액션과 필살기 연출이 전면에 나선다.
조니 케이지 특유의 B급 감성 유머도 유쾌하게 살아나면서, 영화의 무게감과 재미를 동시에 살렸다는 평가다.
이러한 변화는 원작 팬은 물론, 새롭게 시리즈에 입문하는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모탈 컴뱃 2’는 오는 2025년 10월 24일 개봉 예정으로 올 가을 최고 액션영화 기대작 중 한편이다.
칼 어반, 루이스 탄, 히로유키 사나다, 아델린 루돌프, 타티 가브리엘 등 막강한 출연진과 함께, 시리즈 특유의 폭력성, 비주얼, 게임 고증을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있다.
1편에서 놓쳤던 재미가 있다면, 이번엔 반드시 챙겨야 할 시간이다. 피와 전설의 격투가 기다리는 그곳, 진짜 ‘모탈 컴뱃’은 지금부터 시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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