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로운 ‘로빈 후드’ 왕좌의 게임 네드 스타크의 귀환으로 주목
이초희 기자
azsib01@naver.com | 2025-09-24 16:19:08
신인 배우 Jack Patten이 '로빈' 역으로, 숀 빈(Sean Bean) 출연으로 화제
[슈퍼액션 = 이초희 기자] 2025년 11월 2일, MGM+ 오리지널 시리즈 ‘로빈 후드(Robin Hood)’가 첫 방송을 앞두고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고전 영웅담을 새롭게 해석한 이번 작품은 신인 배우 Jack Patten이 로빈 역을 맡았으며, 노르만 정복 이후의 혼란스러운 시대를 배경으로, 색슨족 무법자 로브와 노르만 귀족 마리안이 힘을 합쳐 부패한 권력에 맞서는 서사를 담는다.
이번 드라마는 단순한 모험극을 넘어 정치적 음모, 계급 갈등, 그리고 인간관계의 갈등을 강조하며 보다 드라마틱한 전개를 예고한다.
숲 속 반란군의 투쟁과 궁정 내부의 첩보전이 교차하는 서사는, 전통적인 로빈 후드 이야기에서 한층 확장된 긴장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고편 공개 후 반응, 왕좌의 게임의 향수, 숀 빈의 귀환최근 공개된 공식 예고편은 팬들과 언론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중세 영국의 숲과 성곽을 정교하게 재현한 영상미, 현실적인 전투 장면, 그리고 고전 전설을 어둡고 성숙하게 재해석한 분위기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왕좌의 게임’의 네드 스타크로 잘 알려진 배우 숀 빈(Sean Bean)의 출연이다.
그는 정의로운 아버지에서 완전히 다른 결을 지닌 노팅엄의 보안관으로 변신해, 권력과 부패의 상징으로 로빈 후드와 대립한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웅장하고 서사적인 분위기가 왕좌의 게임을 연상시킨다”, “숀 빈의 등장이 벌써부터 압도적이다”, “단순한 모험담이 아니라 정치 스릴러 같은 긴장감이 느껴진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왕좌의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존재감은 팬들에게 강렬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새로운 ‘로빈 후드’는 과연 전설의 영웅담을 어떻게 재해석할 것인지, 그리고 숀 빈이 다시 한번 어떤 명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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