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티저 공개, 하정우·임수정… 영끌·빚·가짜 납치극
이초희 기자
azsib01@naver.com | 2026-02-11 12:59:03
[슈퍼액션 = 이초희 기자] 배우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등 화려한 주연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운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가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 연출 임필성)은 빛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부동산 서스펜스 드라마다.
부동산 공화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의 단면을 배경으로, 욕망과 선택, 그리고 그 대가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작품이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tvN제공
제작진은 최근 캐스팅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작품의 분위기와 인물 관계를 처음으로 드러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건물을 둘러싼 인물들의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짧지만 강렬한 대사로 압축해 보여준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을 지킨 건물주 기수종 역의 하정우는 “건물주가 쉬운 게 아니더라”는 말로 현실의 무게를 전하며 서사의 문을 연다. 그의 아내 김선 역을 맡은 임수정은 불안과 현실적인 고민을 담담히 드러내며 긴장감을 더한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tvN제공
기수종의 친구이자 또 다른 선택지로 등장하는 민활성 역의 김준한은 은근한 계산과 속내를 내비치고, 그의 아내 전이경 역의 정수정은 여유로운 태도로 인물 간 온도 차를 만든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자본의 집행자 요나 역의 심은경이 “30억”이라는 거래를 제안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영상 말미를 장식한 “인생역전의 마지막 동아줄”이라는 문구는 이 드라마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건물주가 되기 위해 감당해야 할 위험과 파국을 예고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건물 하나를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감수할 수 있는지, 선택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막강한 캐스팅과 묵직한 현실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오는 3월 1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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