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이 만든 배우 명품배우' 장항준 감독이 밝힌 캐스팅 비화
[슈퍼액션 = 이초희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영화 시장의 부진한 성적 속에서 영화가 꽃을 피우며 대박 행진을 이어나가면서 장항준 감독의 방송 출연 소식, 배우 박지훈의 연기, 그리고 캐스팅 비화 등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유지하며 누적 관객 수 1188만 명을 돌파, 12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역대 흥행 순위에서 영화 ‘파묘’(1191만여 명)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인간적인 시선을 더해 단종의 비극적인 삶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작품의 중심에는 단종 역을 맡은 배우 박지훈이 있다. 박지훈은 어린 왕의 고독과 비극적인 운명을 절절한 눈빛과 감정 연기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섬세한 연기는 영화 흥행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약한영웅’이 만든 배우 명품배우' 장항준 감독이 밝힌 캐스팅 비화
이 같은 캐스팅에는 장항준 감독의 특별한 선택이 있었다. 장 감독은 박지훈을 단종 역으로 캐스팅하게 된 이유로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을 언급했다. 그는 제작사의 추천으로 작품을 보게 됐고,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은 박지훈의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아 단종 역을 맡기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장 감독은 당시 박지훈에게 “단종은 너여야만 한다”는 말과 함께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그 선택이 영화의 중심을 완성했다.
장항준 감독이 언급한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2022년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공개된 학원 액션 드라마다.
머리로 싸우는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기존의 힘 중심 액션이 아닌 전략과 두뇌를 활용한 액션 연출,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감정 서사가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드라마 ‘약한영웅’은 ‘Class 2’까지 제작되며 더욱 화제가 되었고, 박지훈을 아이돌 출신 배우에서 연기력 있는 배우로 재평가받게 만든 대표작으로 꼽힌다.
박지훈은 ‘약한영웅’에서 배우로서 인정받기 시작해 ‘왕과 사는 남자’의 ‘단종’ 역으로 대중들에게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를 잊게 만들며, 명품 배우로 각인시켰다.
장항준 감독 뉴스 출연… ‘파묘’ 넘은 흥행… 어디까지 갈까
흥행과 화제성이 이어지면서 장항준 감독 역시 방송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 감독은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SBS ‘뉴스헌터스’, MBC ‘뉴스데스크’ 등에 잇따라 출연해 영화의 흥행 소감과 제작 과정, 그리고 캐스팅 비화 등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또한 KBS1 ‘뉴스라인 W’에는 한명회 역의 배우 유지태와 함께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1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는 사극 영화로서 드문 장기 흥행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흥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화가 ‘파묘’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해진의 깊이 있는 연기와 박지훈의 신선한 연기, 그리고 장항준 감독의 연출이 만들어낸 이 작품이 어디까지 관객 수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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