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액션 = 이초희 기자] 소니와 마블스튜디오의 신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Spider-Man: Brand New Day)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브랜드 뉴 데이는 모든 기억을 소거한 사건 이후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가는 피터 파커의 새로운 시작을 담아내는 동시에, 한층 강력해진 스파이더맨의 액션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메인 예고편 속 피터 파커는 더 이상 거대한 멀티버스 사건의 중심이 아닌, 뉴욕 거리에서 범죄와 맞서는 스트리트 레벨 히어로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의 전투 방식은 과거보다 훨씬 노련하고 위협적으로 변했다. 특히 오랜 숙적인 스콜피온과의 재대결 장면에서는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주며 성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이번 작품의 액션은 스파이더맨 특유의 거미 같은 특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뉴욕의 빌딩 숲을 가로지르는 현란한 웹 스윙은 물론, 거미줄을 이용한 공중 전투와 포획 액션이 대폭 강화됐다. 단순히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던 거미줄은 이제 적을 사냥하는 무기로 변모했다.
특히 예고편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붉은 복장의 닌자 집단이 거미줄에 포박된 채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이 마블 세계관의 대표적인 암살 조직인 ‘더 핸드’ 일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스파이더맨은 마치 거미가 거미줄을 쳐 먹잇감을 포획하듯 도시 곳곳에 함정을 만들고, 더 핸드 조직원들을 한꺼번에 묶어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액션 연출을 넘어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전 시리즈가 거미줄을 활용한 기동성과 회피에 집중했다면, 이번 작품은 실제 거미처럼 사냥하고 포획하는 전투 방식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퍼니셔의 등장과 헐크와의 충돌, 그리고 더 핸드와 스콜피온 세력까지 더해지면서 한층 거칠고 강렬한 뉴욕의 범죄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외로운 리셋 이후 다시 삶을 세워가는 피터 파커의 성장 서사와 함께, 역대 가장 화려하고 강력한 액션을 예고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Spider-Man: Brand New Day)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의 귀환과 동시에,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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